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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요리] 고추장 통삼겹살 수육 조림

요리 소개제목에 끌린 당신을 위한 요리로 무슨 요리인지 짐작도 안 가겠지만, 한 번 시도해보자. 고추장 닭안심 조림,고추장 불고기 조림 등의 요리를 해오며 파와 고추장 그리고 기름의 조합이 사기적인 것을 느끼고 있다.  조림만으로 통삼겸을 요리하기에는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수육에서 조림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일본의 부타노가쿠니에서 영감을 얻어 부타노카구니의 간장을 고추장으로 바꾸어 주며 미림의 양으로 설탕의 양을 조절해보았다.  과연 수육 할 때마다 오버쿡을 줄다리기 하던 사람의 요리가 그냥 졸여주기로 그런 현상을 없앨 수있을까 알아보자. 재료삼겹살 또는 오겹살(2Kg) 수육용 구이용 상관없이 이 방법을 사용하면 맛있다. 고추장 & 미림 & 대파& 우지 요리 시작먼저 미림과 고기를 10분정도 삶아 준다. ..

常情/레시피 2024.11.21

[추천 도서]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 박찬국

; 욕망과 권태 사이에서 당신을 구할 철학 수업 별점 : 8.5/10사는 게,, 고통이야,, 하. 요즘 정말 사는 게 고통이다.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괴로울 뿐.바로 이게 쇼펜하우어의 정신과 닿아있달까. 인간은, 인생은, 원래 괴로운거야.  사실 어떤 위로가 필요해서 이 책을 사게 된 건 아니다.그냥 인생이 힘든 시점에 이 책을 발견했을 뿐.그냥 왜 이렇게 괴로운지를 알고 싶어서?이유를 분석하고자 했던 것과추가적으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어서라고 볼 수 있겠다. 결론적으로는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그 이유는...이 나의 우울감이 쇼펜하우어와 비교해서는 별 것 아닌 것 같다는 감상과욕망을 버려라-. 라고 말하는 점에서맞다.나는 욕심이 많다.그게 나를 힘들게 한다.알고있었다.  근데 언젠..

常情/책 2024.11.20

[게임 리뷰]새티스팩토리(Satisfactory) 정식 발매 이후 리뷰

정식 출시얼리 어세스가 2019년도에 나오고 한참 지난 시점에 펠월드가 나오고 그런 종류의 게임을 친구의 추천으로 하게되었는데 각 공정의 최적화와 자원을 모아 단계를 해금하는 재미와 함께 우주정거장이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 재밌는 게임이었다. 이때 이미 나온지 5년 된 게임으로 정식 출시는 기대하지 않았다. 얼리 하면서도 멀티에서 자주 팅기거나 불안정하여 똥겜 거리며 즐겼지만 정식 출시를 9월 11일에 하면서 무엇이 바뀌고 괜찮아졌나 알아보았다. 바뀐 점 그냥 하면서 이거 바뀐거 아녀? 했던것들을 나열하겠다. 정식출시 이후에도 많은 업데이트가 있어서 정식 출시에만 나온지 모른다. 네이밍처음 했을 당시 새티스 팩토리는 8티어가 열리면 이름을 8로 바꾸던 애들이었는데 이번에 정발 하며 맨 위 사진처럼 1..

常情/게임 2024.11.19

[게임 모드 추천] 좀보이드 타르코프 모드

Escape from Tarkov를 추천하는 사람으로 평소 즐겨하는 게임에 타르코프 모드가 추가되어 한 번 시도해보고 어떤 매력이 있는지 찾아보자.모드의 이름은 Escape From Knox County로 타르코프만 아는 사람은 모드를 찾기 어려울수있다. 하지만 아는 사람이라면 제작자의 센스가 느껴질 것이다. 제작자가 프랑스사람이라 그런가 영어가 아니라 불어로 되어있다. 하지만 중간중간 영어도 보여 대충 하자. 이 모드는 따로 런처를 설치해야 동작이 가능하다. 그 이유로 좀보이드는 죽으면 완전 재시작이지만, 타르코프는 하이드아웃이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현재는 솔로 모드만 지원하고 빌드 42가 나오면 멀티를 만들겠다고 한다. 하지만 빌드 42가 원래 24년도에 나오기로 되어있었으나 현재 그냥 미..

常情/게임 2024.11.18

[추천 도서] 모순 (양귀자 장편 소설)

양귀자 소설을 오랜만에 읽었다.대표작이 많은 작가로 한국 사람이면 다들 이름을 들어 봤을 거라 생각한다.교과서에도 자주 실리고!수능에도 종종 나오니까!모순은 요즘에도 베스트셀러에 있는 것 같던데.제목 : 모순작가 : 양귀자별점 : 9/10양귀자잖아~!친구가 선물해 줬다.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작가라며 ㅎ학창 시절에는 박완서를 좋아했는데,요즘은 딱히 가리는 것도 선호하는 것도 없이끌리는 대로 읽는다.책에도 트렌드가 있어서 서점은 종종 가는 편인데이번에 한강의 노벨상 수상 이후로는 안 가봤다.음.. 그냥 어쩌다 보니 그런 것일 뿐사람이 많을까 봐 싫어서는 아니다.아마책에도 트렌드가 있다는 말이 낯설 수는 있겠다만어찌 보면 당연하다.인간의 관심사가 책에도 여실히 표현된다.특히 주류의 생각은 더욱더.그래서 서점에..

常情/책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