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6

[추천도서/SF소설] 온난한 날들

온난한 날들 별점 : 9/10귀여워! 제목 : 온난한 날들작가 : 윤이안출판사 : 안전가옥장르 : SF나옹, 이번에도 책 들고 왔습니다. 를 읽고 너무 재밌어서비슷한 장르의 책을 또 읽었다.SF 이다. 안전가옥이 펼쳐낸 책이라 고민 없이 들었는데,역시나 실패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과학의 날 행사의 주제는 거의 항상 "지구온난화"였던 우리 세대가 자라면 이렇게 되는걸까?하하.요즘 SF에서 보통 빠지지 않는 환경 문제가이 책의 배경이다.허억. 쓰면서 보니, 제목도 "온난"한 날들이다! 역시나 나오는 간단한 가정.식물의 주변에서 큰 감정을 가진 발언을 식물이 기억하여 밖으로 되새긴다는 전제.그리고 그것을 들을 수 있는 주인공. 주인공은 그 사실을 제외하고는 평범한 인간이다.오지랖이 넓다는 것 빼고는.사실 뭐 ..

常情/책 2024.10.02

[추천도서/SF소설]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별점 : 10/10명예의 전당에 올림  제목 :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작가 : 조예은출판사 : 안전가옥장르 : SF 스릴러이런 및친조예은 작가는 어떤 사람일까.매번 책을 피면 놓을 수가 없다.덕분에 다음날 출근해서 힘들었다. 저번에 을 본 이후로조예은 작가의 책이라면 무지성으로 읽고 있다.이번에는 전자책으로 빌려보긴 했다만,진짜로 일단 사서 읽어도 실패가 없는 작가다.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도 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책인데,SF라는 장르에 더해서스릴러라는 장르.흔하다고 봐야하나?SF는 좀 더 디스토피아에 가깝게 전개될 때가 많은 것 같은데,그의 이야기는 전혀 그렇지않다.물론 그렇다고 마냥 밝지도 않다 ㅋㅋ 이제는 SF의 범위와 정의가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긴 한다만,정세랑이 새로 연..

常情/책 2024.10.02

[추천도서/소설] 달러구트 꿈백화점

안녕하세영, 로사입니다.이번에 추천드리고 싶은 책은 아래와 같습니다.제목 : 달러구트 꿈 백화점작가 : 이미예출판사 : 팩토리나인장르 : 장편소설내 평점 : 3.5 / 5.0 (가볍게 읽기엔 좋으나 소장할 책은 아닌 듯) 이 책은 재작년 말에 코로나 걸려서 집에서 뭐 할까 하다가독서나 좀 해볼까..!라는 생각으로그 당시 1,2위를 달리던 달러구트 꿈백화점을 구매해서 읽어보게 되었다.(그땐 못 읽고 작년에 읽은 1인..ㅋㅋ) 이 책은 가볍게 읽어보려고 구매한 책이지만 나에게는 꽤 자극을 준 책이다.겉으로 보면 꿈을 파는 회사 이야기이지만,책을 읽다 보면현재를 살아갈 때의 내 마음가짐 중요성을 꽤나 강조한다.책을 읽을 당시,내 정신상태는 꽤나 비관적이고 자조적 그 자체인데...현재에 재미를 못 느끼고 (도파..

常情/책 2024.10.02

[추천도서/추리 소설] 마땅한 살인

마땅한 살인 별점 : 7.5/10결말이 조금 아쉽군요. 제목 : 마땅한 살인작가 : 안세화출판사 : 이데아장르 : 추리 사전을 먼저 펼쳐보자.마땅하다1. (형용사) 행동이나 대상 따위가 일정한 조건에 어울리게 알맞다.2. (형용사) 흡족하게 마음에 들다.3. (형용사) 그렇게 하거나 되는 것이 이치로 보아 옳다. 살인이 마땅할 수 있는가.우리는 악인에 대한 처벌이 약한 사회를 살아간다.나만 그렇게 생각하나..ㅎ?하지만 꽤 많은 콘텐츠들이"정당한" 죗 값을 받지 않은 악인을꽤 잔인하게 처벌하며 "사이다"라고 하지 않는가? 때때로 이런저런 악인들을 보며응징하는 상상을 하는액션 영화 중독자로서,영화에 대해서도 떠들려면 한참이다 진짜로나는 일단 통쾌했다.그리고 그런 나에게 반문도 했다.주인공이 끊임없이 멀어지려..

常情/책 2024.10.01

[추천도서/에세이] 어린이라는 세계

어린이라는 세계 별점 : 10/10나옹's 명예의 전당 2위  제목 : 어린이라는 세계작가 : 김소영출판사 : 사계절장르 : 에세이 증쇄되면서 요즘은 표지가 바뀌었지만!직접 구매해서 소장하고 있는 책이다.아주 아주 귀여운 책이다.아기를 좋아하는 나는일화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소중하고 귀여워서..울었다.읽다... 울.었.다.그들의 순수함이 왠지 아릿해서. 어른이 되어가면서 점점 어른들의 맘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간다지만,어린이일 때 받은 상처들이 다들 있지 않은가. 김소영 작가의 따듯한 시선이그때 생긴 나의 상처를 다독여준다.오은영 박사의 를성인들이 보며 치유받는 것과 같달까. 책의 내용도 출판사에서 일하다 현재는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작가가마주하는 어린이들과의 일화를어른의 입장에서 이해하며 얘기하는 식이다...

常情/책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