常情 60

[추천도서/추리 소설] 아이가 없는 집

별점 : 8.5/10 이 정도면 선방이지 줄거리(제공 : 교보문고, 출처 : 네이버 책) 자고 일어났더니 내 휴대폰에서 시체 사진이 발견됐다! ‘누가 언제 찍은 사진일까? 설마 내가 한 짓은 아니겠지?’ 이 책은 유서 깊은 목재 재벌로 만하임 그룹을 운영하는 페르 귄터가 탐정 율리아를 찾아가면서 시작한다. 자신의 휴대폰에서 발견한 시체 사진 한 장 때문에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되었다는 페르 귄터. 하지만 정작 그는 사진이 찍힌 시간에 술에 취해 잠들어 기억이 없다고 한다. 게다가 사진 속 남자가 누구인지, 장소가 어디인지조차 알아내기 어렵다. 페르 귄터는 사건이 발생한 날 자신이 머물렀던 만하임 저택으로 율리아를 초대한다. 그날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 모두 한자리에 다시 모이는데… 율리아는 과연 사건..

常情/책 2024.10.12

[간단 자취 요리] 만두 페스츄리 피자

요리 소개푹신한 도우피자도 좋아하지만, 바삭한 얇은 씬피자를 더 자주먹는 사람으로 피자도우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두 취향을 모두 저격할 수 있는 이 요리 페스츄리 피자를 소개한다. 물론 가게에서 팔수도 있겠지만 우리집 근처에 가격인상 없이 페스츄리 피자도우를 파는 곳은 못 보았다. 거기에 더해 집에 애매하게 남은 냉동만두를 첨가하여 요리하는데 내 노동이 1분도 안걸리는 요리이다.   재료 소개페스츄리 생지 (곰곰 냉동) 20장에 만원냉동이라 해동겸 발효를 해야하는데 습도를 유지하기 힘들기에 비닐에 넣고 상온에서 게임 몇판돌리고 오자(약 1시간인데 배고프면 덜해도 배안아픔) 모짜렐라 치즈 (짚앞 마트 세일해서 120g에 2000원) 곰곰 냉장 1kg에 만원 정도 집앞 마트가 더 비싸네.. 페스츄리 한 장 당..

常情/레시피 2024.10.08

[간단한 자취요리]오코노미야끼

안녕하세요.오늘은 간단한 자취요리를 소개해드리고 싶어글을 써봅니다.오늘의 요리는 “오코노미야끼”입니다.(김치전만큼 간단하니까 끝까지 봐주세요🍀)1. 재료소개1) 속재료양배추(저는 얼려둔게 있어서 그걸 사용하겠습니다.)부침가루, 계란, 가쓰오부시2) 소스마요네즈, 돈까스소스2. 속재료 만들기1) 큰 볼에 부침가루(크게 4큰술(아빠숟가락)),물 한컵정도(종이컵기준), 계란을 넣어줍니다.저는 조금 묽게 했어요.양이 맞는지 고민하실필요 없어요~!일단 섞고 되직하면 물을 좀 더 넣고,너무 물같으면 부침가루를 좀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취향껏~!2) 1) 반죽을 섞었다면, 들어갈 토핑을 넣어줍니다.여기서 꼭 들어가야 할 재료는 양배추입니다.양배추를 2~3주먹 넣어줍니다.그리고 토핑으로 통조림 햄을 넣으셔도 되고,해..

常情/레시피 2024.10.06

[추천도서/SF소설] 온난한 날들

온난한 날들 별점 : 9/10귀여워! 제목 : 온난한 날들작가 : 윤이안출판사 : 안전가옥장르 : SF나옹, 이번에도 책 들고 왔습니다. 를 읽고 너무 재밌어서비슷한 장르의 책을 또 읽었다.SF 이다. 안전가옥이 펼쳐낸 책이라 고민 없이 들었는데,역시나 실패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과학의 날 행사의 주제는 거의 항상 "지구온난화"였던 우리 세대가 자라면 이렇게 되는걸까?하하.요즘 SF에서 보통 빠지지 않는 환경 문제가이 책의 배경이다.허억. 쓰면서 보니, 제목도 "온난"한 날들이다! 역시나 나오는 간단한 가정.식물의 주변에서 큰 감정을 가진 발언을 식물이 기억하여 밖으로 되새긴다는 전제.그리고 그것을 들을 수 있는 주인공. 주인공은 그 사실을 제외하고는 평범한 인간이다.오지랖이 넓다는 것 빼고는.사실 뭐 ..

常情/책 2024.10.02

[추천도서/SF소설]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별점 : 10/10명예의 전당에 올림  제목 :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작가 : 조예은출판사 : 안전가옥장르 : SF 스릴러이런 및친조예은 작가는 어떤 사람일까.매번 책을 피면 놓을 수가 없다.덕분에 다음날 출근해서 힘들었다. 저번에 을 본 이후로조예은 작가의 책이라면 무지성으로 읽고 있다.이번에는 전자책으로 빌려보긴 했다만,진짜로 일단 사서 읽어도 실패가 없는 작가다.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도 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책인데,SF라는 장르에 더해서스릴러라는 장르.흔하다고 봐야하나?SF는 좀 더 디스토피아에 가깝게 전개될 때가 많은 것 같은데,그의 이야기는 전혀 그렇지않다.물론 그렇다고 마냥 밝지도 않다 ㅋㅋ 이제는 SF의 범위와 정의가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긴 한다만,정세랑이 새로 연..

常情/책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