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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요리] 고추장 닭안심 조림

콰트로로켓단 2024. 11. 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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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소개

최강록 요리사의 고추장 닭날개 조림의 1프로를 따라가기 위한 요리로 재료와 실력이 부족하지만 맛은 있었던 요리이다. 
가끔 쿠팡에서 마감할인으로 싸게 올라온 닭안심을 사게 되었을 때 두고두고 사용할 만한 요리이다.
저번에 망했던 닭안심 요리를 만회하고 남은 재료를 소진하기 위해 고추장, 대파, 기름을 준비했다. 

이번 요리는 두 번을 했지만 닭안심이 깻잎 절임이 되었는지 아닌지와 대파의 흰부분과 초록부분을 사용에 따라 달라

가장 맛있었던 조합으로 설명하지만 사진은 다를 수 있다. 

 

재료 소개

고추장
약 5000원으로 다른 장종류에 비해 비싸다는 것을 느꼈지만 필수적이다.

고추장

대파 
사진으로는 파란 부분이지만 하얀부분을 사용해야 먹었을 때 식감과 단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대파(하얀거 쓰자)

기름(우지)
소기름인데 지방를 사서 직접 기름을 짰다. 남은 지방 부위는 첫번째 요리때 대부분 먹어버려 기름과 일부만 남았다. 
뭐 식용유 써도 큰차이 안난다 생각하겠지만 돼지기름이나 소기름으로 해먹자 옛날짜장면이 더 맛있었던 이유가 기름차이도 있다.

우지

닭안심

닭안심

미림
잡내제거와 단맛을 내는데 사용했다. 요리 중간에 간보다가 단맛이 너무 없다면 추가하자.

미림

 

요리시작

요리 시작

기름(우지)에 고추장 한국인 3큰술 풀어준다. 불온도는 강불로 해도 된다 어차피 재료넣는 단계라 시간이 짧고 물넣고 하면 서 줄여줄 예정이다. 난 약불로 했다.

 

고추장 파 닭고기 미림 물

대파와 닭안심을 바로 추가해주며 만약 대파가 흰부분이라면 겉에를 줄기와 직각으로 칼집을 여러번 내주자. 이 과정이 없다면 속까지 양념이 안들어가며 익히며 속은 빠져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미림 2큰술과 물을 추가하며 중강불로 끓이듯 조리하며 잘 저어주자 잘못하면 바닥이 탄다. 

 

중간중간 맛보며 덜 맵거나 덜 달면 각각 고추장과 미림을 추가하자. 오른쪽 사진은 이미 절반먹고 찍은거다. 고기파로 인정한 추가하면 맛있는 것 중 마늘밖에 없었지만 이번에 대파도 추가하였다. 그 정도로 대파의 하얀부분의 식감과 단맛 그리고 향이 조화로웠다. 초록부분으로 하면 그냥 그저 그랬다. 

 

대파 하얀것으로 한 버전이 없는 이유는 실패할 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초록색 부분으로 다시 해봐서이다.

닭고기를 깻잎에 숙성한 것은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대파의 부분과 우지로 기름을 낼때 남은 건더기의 양이 맛을 좌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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