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소개
푹신한 도우피자도 좋아하지만, 바삭한 얇은 씬피자를 더 자주먹는 사람으로 피자도우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두 취향을 모두 저격할 수 있는 이 요리 페스츄리 피자를 소개한다. 물론 가게에서 팔수도 있겠지만 우리집 근처에 가격인상 없이 페스츄리 피자도우를 파는 곳은 못 보았다. 거기에 더해 집에 애매하게 남은 냉동만두를 첨가하여 요리하는데 내 노동이 1분도 안걸리는 요리이다.
재료 소개
페스츄리 생지 (곰곰 냉동) 20장에 만원
냉동이라 해동겸 발효를 해야하는데 습도를 유지하기 힘들기에 비닐에 넣고 상온에서 게임 몇판돌리고 오자(약 1시간인데 배고프면 덜해도 배안아픔)
모짜렐라 치즈 (짚앞 마트 세일해서 120g에 2000원) 곰곰 냉장 1kg에 만원 정도 집앞 마트가 더 비싸네..
페스츄리 한 장 당 30g정도 해도 부족하지는 않는데 취향것 더 해도 상관없음
토마토 소스(파스타 소스) 한 통에 5000원 정도
파스타 소스로 해도 무방
냉동만두(남은거 있는대로)
요리 시작
1. 먼저 에어프라이어용 종이 호일 위에 페스츄리 생지를 놓고 토마토 소스를 발라준다.
2. 냉동고에서 꺼낸 만두를 이쁘게 놓아준다
3. 소스가 부족하면 더 뿌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뿌린다
4. 부족하다 더 뿌리자.
5. 에어프라이어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집은 작아서 160도로 돌려도 잘 구워졌다. 15분간 돌려준다.
6. 칼로 등분 내 한손으로 먹기 편하게 만들어도 좋다.
요리 평가
애매하게 남은 만두 처리에 아주 용이하며, 페스츄리 도우로 인해 바삭과 폭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배가고파 발효시간을 대충하였는데도 맛은 있음. 여러 날을 해먹어 봤는데 가장 좋은건 직접 뭐하는게 없다. 조금 더 보완하다면 소스를 적게 넣어도 괜찮을 거 같다. 여담으로 만두대신 소시지만 넣고 먹어봤는데 그냥 소시지 빵이다. 하지만 이건 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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