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소개
이 글의 댓글에서 폭동이 일어나 열심히 분석을 해보았다. 정말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꽈배기와 위장이 약한 친구들을 위한 레시피를 소개 하겠다.
일명 나약한 자를 위한 요리 고기에 빠진 바게트로 그람당 가성비의 고기를 대량으로 사버려서 빠르게 처리해야 할 때 유용하게 위장에 때려 박을 수 있는 요리이다. 단순히 고기만 먹으면 맛이 단조로워 식사마다 다르게 먹어줘야 이 세상 살아가기 좋다.
재료 소개
양념 소불고기
쿠팡에서 산 고기듬뿍 양념 소불고기로 여기 먹으면 먹을 수록 마음에 든다. 2.7kg 짜리인데 진짜 고기만 넣었다. 야채 없다. 아주 정상적이며 이성적인 포장이었다.
바게트 빵
요즘 바게트 빵을 오프라인에서 파는곳을 별로 못 봐
쿠팡에서 주문했다. 빵이 300g이라면 의심을 한번 했어야했다. 고기의 무게로 살다보니 이렇게 큰 줄 몰랐다.
냉동보관인데 딱 알맞게 배송온 것을 늦게 알아 더운날 알맞게 해동되어 좋았다. 실온 해동시 빵향이 가득하다.
크기를 사진으로 체감이 안 될 수 있는데, 빵아래 2.7kg짜리 고기 박스가 놓여있다.
가격은 참고로 3000원으로 미친 가성비였다. 이거 사려고 버터와 베이글을 추가 구매했다.
(그렇다 다음 요리는 베이글에 고기 먹는 것이다.)
요리 시작
빵을 잘라 후라이팬에 맞는지 확인한다.
왜 후라이팬 크기인지 궁금할 수 있다. 그냥 절반이었다.
고기를 중불에 잘 익혀주고 빵을 옆으로 칼날이 손에 느껴지기 전까지 잘라준다. 느껴지면 119를 부르자.
여기서 분기점이 생긴다. 진짜 나는 깔끔하고 한입씩 베어 물어 청소하기 쉽고 편하게 먹고 싶다 VS 배고프다
나는 후자를 선택하였지만 전자를 택하고 싶은 사람은 바게트의 속을 어느정도 고기가 어깨를 기댈 수 있게 비워주자.
몸에 좋지 않은 탄수화물만 먹는 것이 화가 날 수 있지만 고기를 흘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흘렸을 때 3초의 법칙이 있지만, 맛을 음미하는 순간 3초는 지나간다.
배고프다의 조리는 그냥 고기를 얹혀주면 된다.
여기서 일반인은 한 번 의문이 들 수 있다. 고기가 생각보다 적은데?
이건 곰곰의 바게트가 잘못했다. 너무 크다. 원래 구상했던 고기에 빠진 바게트가 고기를 감쌀 수 있게 되었다.
요리의 취지에 맞지는 않지만 어쩔 수 있나 배고픈데..
나머지 바게트의 길이를 재보니 약 25cm로 서브웨이 큰 샌드위치 사이즈가 30cm이니 그것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다.
맛 평가와 마무리
맛은 더할나위 없이 예상되는 그 맛이다. 이 요리의 특징은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다. 재료 준비부터 식사까지 10분컷으로 가능하다. 빵 속을 파주어 더 느리지만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바리에이션이 존재해 취향것 먹을 수 있다. 다음은 무려 치즈베이글로 더 많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을 알려주겠다. (이미 완제품의 조합이어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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