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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요리] 수육을 망쳤을 때 (고기 회생)

콰트로로켓단 2024. 6. 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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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소개

당신은 질긴 수육을 연성해본 적이 있습니까? 수 년간 수육을 해오며 가장 어려운 얼만큼 삶아 주어야하는지 아직 모르겠다. 근육 부위와 지방 부위가 각 시간에 따라 식감이 좋은 타이밍이 달라 조정하기 어렵다 너무 오래하면 근육부위가 퍽퍽해지고 너무 적게하면 지방부위가 야들한 느낌이 없고 그래서 요리하며 집게로 체크해가며 컨트롤을 했다. 

하지만 !! 이번에 게임을 하며 시간으로 컨트롤을 한 결과 아주 질긴 수육이 완성이 되었다. 이와 고기의 싸움이 일어났다.저번 부타노가쿠니와 같은 요리 방식이라 연육제도 없는 상황인 당신을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요리와 게임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이 오게 되었다.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잘못 산 카레를 사용하는 것이다. 당신이 저번 고기를 곁들인 카레글을 보고 카레를 샀는데 글에 있는 마크니 대신 치킨 마크니를 착각해서 샀을 때 바로 쓸 수 있다. 마크니만 보고 다 같은 마크니라 생각하면 안된다. 

카레분말형 치킨마크니

 

요리 완성

수육을 조각내어 썰고 그냥 후라이팬에 치킨마크니와 함께 데워주면 된다. 

왜 이번에는 재료와 요리과정이 없냐 물어볼 수 있다. 

이 요리는 못먹을 정도로 죽은 요리에서 부활했기에 한 조각먹고 급히 사진을 찍었기 때문이다. 여러분도 잘못 산 재료를 버리지 말고 까먹고 있다가 쓰길 바란다.  

 

그나마 먹을 수있게 되었는데 원래 부타노가쿠니를 하려다 보니 간장베이스로 인해 짠 맛이 강했다. 하지만 일반 수육이라면 인도형한테 팔아도 맞지 않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망쳤을 때 정신차리고 더 버릴거 없나 찬장을 뒤져보자 까먹은게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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