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시루를 사러 갔는데 신상품 망고시루 판매가 시작되었네요. 저는 딸기시루만 구매하면 되는데 괜히 웨이팅이 늘어나니 악재입니다.
제가 성심당 부띠끄를 방문한 날짜는 19일, 20일인데 마침 딱 19일이 망고시루 판매 개시일이었습니다.
19일에는 딸기시루를 사러 부띠끄를 방문했어요. 아마 시간이 11시 반 전후였을거에요. 그 때 이미 망고시루 판매? 예약?이 마감되어 4시부터 다시 예약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소문이 났는지 다행히 매장은 한산했고 편하게 딸기시루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근처에 다시 들렀을 때가 3시쯤이었는데, 부띠끄 앞으로 줄이 생겨 있었어요. 19일은 날씨가 꽤 더웠는데, 성심당에서 줄 서있는 고객에게 우산을 대여해주는 것 같았어요. 매장 앞에 우산통이 있었고 부띠끄에서는 노란우산, 본점에서는 초록우산을 쓴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라구요. 제가 봤을때 줄은 그렇게 길지 않았는데.. 보이는 줄이 다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ㅎㅎ 웨이팅이 얼마나 있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20일에 다시 부띠끄에 들를 일이 있어서 방문했는데요, 이때는 오전 11시쯤 방문했던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망고시루 구매를 위한 줄이 있었고, 생각보다 길진 않았어요. 보이는 줄이 다였거든요. 10분정도 기다리고 매장에 입장했습니다.
같이 간 지인들 중 몇명이 망고시루를 구매했고, 일정 상 바깥에 오래 둬야 해서 보냉백 포장했습니다. 포장비용은 700원이었다네요. 20일은 비 오는 날씨라서 서늘한 편이기도 했고, 보관장소도 어둡고 서늘한 곳이었어서 별 걱정은 없었는데요.
네.. 녹았습니다. 직원분이 포장해주실 때 보냉백 추가해주는 기준이 4시간이었는데.. 저희가 밖에 오래 있긴 했지만.. 녹았다네요. 조심히 모셔왔는데 왜 찌그러졌지? 했는데 아래로 쏟아진 걸 보니 녹은 것 같아용....ㅜㅜ 망고시루 구매하실 분은 꼭 구매 후 빨리 드시길 바랍니다. 같이 구매하고 같이 보관한 딸기시루는 멀쩡했어요. 망고시루가 크림이 더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맛은 안먹어봐서 모릅니다. 맛있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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