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맛집

[대전 태평동 가성비 맛집] 옛날전통짜장

콰트로로켓단 2024. 5. 22. 15:22
728x90

맛집 간단 소개

가벼워진 현대인의 지갑과 높은 외식비용이 고민인가요? 요즘 점심 값 만 원을 넘기기 쉬워졌다.

지친 지갑을 위해 지나가다 알게 된 태평동 가성비 맛집을 소개합니다. 

배민같이 배달어플에서도 이용 가능하지만 가격이 더 나오기 때문에 배달은 비추합니다. 

메뉴판

메뉴판
옛날 전통짜장 메뉴판

요즘 짜장이 8000원 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4000원입니다. 처음 외관의 메뉴판이 오래돼 보여 가격이 바뀌지 않았을까 해서 걱정반으로 가게에 직접 물어보기도 했지만 역시 4000원 맞습니다.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은 메뉴판이죠. 곱빼기 변경 시 천 원 추가인데 면류만 되는 것 인지 밥류도 되는 것인지 탕짜,탕짬,탕볶 모두 곱빼기 가능입니다.  

곱빼기 하면 먹고 나서 소화시켜야 할 정도의 양입니다. 하지만 저는 곱빼기 시킵니다.  

뭐 먹어 봤어?

탕볶밥 사진
탕볶밥

그래서 싼 거 먹었나? 아 탕수육 마니아로서 못 참고 탕짜, 탕짬, 탕볶 종류별로 먹어보았습니다. 사진은 잘 안 찍는 편이라 탕볶밥 밖에 찍지 못했네요. 물론 처음에는 볶음밥, 짜장면, 짬뽕을 먹어봤는데 베이스 메뉴는 사실 그렇게 맛있진 않았습니다. 옛날 맛 찾는 분들에게는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추천하냐? 여기는 탕수육이 맛있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이 쟁반짜장이나 잡채밥 같은 걸 먹는 거 보면 매우 맛있어 보였지만 탕수육을 먹어보고 10번 넘게 갔지만 아직도 안 먹어보았습니다. 

 

부먹과 찍먹의 가장 큰 논쟁은 튀김의 바삭함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런 반반 메뉴에서 부먹이어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어 싸우지 않아도 됩니다. 

 

어디인가?

 

가게 정면사진
짜장면집 정문

태평오거리 쪽에 있고, 가게 앞에 구청에서 도로를 빌려 주창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차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가성비 맛집이라 말하고 탕수육 맛집을 소개한 것 같지만 무튼 태평동은 맛집 전쟁터라 생각될 정도로 가게들의 기본적으로 저렴하거나 서비스로 아이스크림이나 막걸리, 인삼튀김등을 주는 가게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다음에는 인삼튀김을 서비스로 주는 집을 소개해보겠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