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일상

[1000원 맥주] 천원짜리 맥주 프라가 프레쉬

콰트로로켓단 2024. 6.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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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어그로를 위해 1000원 짜리라고 했지만, 24년 6월 한달 간 할인 이벤트로 4캔에 4000원이다. 일단 일반적인 맥아 비율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기타주류로 분류되어 세금도 싸서 이 가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일반적인 맥주의 맥아 비율은 70퍼라 하는데 10퍼 이하를 발포주라한다. 필라이트와 필굿이 예시이다. 

 

이벤트

세븐일레븐에서 6월에 진행한다. 내가 갔던 편의점은 치사하게 이벤트 하는 라벨도 안붙이고 2000원으로 게시되어있었지만, 4캔에 4000원으로 할인을 받았다. 이후에도 진행이 될 수 있겠지만, 쟁여두고 싶은 사람은 쟁여놔라. 

 

맛 평가

왜 소개에서 부터 주저리 맥아 비율이니 뭐니 떠드는 가 싶겠지만, 맛에 대한 평가를 미루고 싶었다.

필라이트를 마셔봤지만, 항상 취해있는 상태에서 마셔서 맛을 평가하기 어려웠다.

 

이번 프라가 프레쉬는 유러피언 스타일로 나와 안 가본 유럽 사람들의 입맛이 어떤지 간접 체험 해볼 수 있었다.

 

우선 진짜 영국에서 만들었나 싶었다.

요리 못하기로 유명한 영국인의 입맛인가 싶을 정도로 음료처럼 마시기 밍하고 뭔가 깊지 않고 맥주에 물탄 느낌의 술이어서 왜 세금을 적게 걷는 지 이해했다. 우리나라 국세청이 얼마나 엘리트인지 한 번 더 느꼈다. 

 

결론

하지만 1000원이라는 가격과 더불어 이미 취한 상태로 마신다면 구별 못하기에 이전에 추천한 맥주를 먼저 마시고 물 대신 마시기에 좋다. 또한 물대용으로 소비하기에도 이벤트 상태라면 괜찮다. 한 8개쯤 사놔서 입이 심심하다 하면 마실 예정이다.  내가 싸다고 일단 많이 사서 그런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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