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맥주 리뷰] 대전 독수리, 백라거와 메론 향 하이볼

4캔 12000~13000원 제품 

요즘 편의점 맥주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날씨 더워 하나씩 냉장고에서 꺼내 먹고 다다음날 글을 쓰니 맛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졌다. 오랜만에 술이라 빠르게 취한 기억을 더듬어 리뷰를 하겠다. 

 

독수리 맥주

GS 편의점에서만 팔고 대전 세종 충청 지역에서만 구매가능 하다. 지역 특산품 느낌으로 제대로 만들어 낸 거 같다. 맛이 괜찮았다. 한화가 질 때마다 화 풀라고 만든 거 같다. 기간 한정의 느낌이라 아쉽다. 작년 7월에도 리뉴얼로 크래프트 맥주로 낸 거 같은데 이번 디자인이 더 나아 보이고, 편의점 계약도 한 곳만 해도 뭐 요즘은 편의점 많아서 나쁘진 않지만 아쉬운 정도이다. 

 

백라거

사실 얘는 기억이 잘 안난다. 가장 무난했던가 아니면 독수리 맥주 맛이 이놈 맛인가 헷갈린다. 이게 진정한 술 리뷰다.

다음에도 살 만할 것 같다. 잠시 더위를 잊기에는 안성맞춤인 듯하다. 

 

울트라 제로 하이볼

이놈 물건이다. 못쓸 물건 너무 강한 인공감미료의 멜론향이 존재하고, 너무 달다. 단 맛이 설탕맛이 아니라 맛없는 제로 맛이다. 원래 제로를 맛으로 좋아해서 먹는 파로서 이건 좀 선 넘게 맛없다. 또 도수는 높아서 가장 빠르게 취할 수 있다. 유일하게 남긴 술이다. 맛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