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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후기/구성/가격

콰트로로켓단 나옹 2024. 12.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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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다이슨 에어랩을 샀다.
친구네 집에서 써보고 너무 좋아서 당장 사야겠다 맘먹은 뒤 진짜로 바로 샀다.
사려고 보니 신형이 나왔더라.
이름하야
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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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에어랩 id

 
색이 맘에 든다.
(빈카블루 + 토파즈)
사실 에어랩 초기 버전은.. 회색과 분홍색이 메인 컬러였는데,
그뒤로는 갈색이었나.
취향이 전혀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살 생각이 없었달까.
 
다이슨 에어랩 id 구성은
1. 패스트 드라이어
2. 40 mm 에어랩 롱 배럴
3. 에어랩 콘 배럴
4.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5. 드라이어 + 플라이어웨이 스무더
6. 라지 라운드 볼륨 브러시
7. 필터 클렌징 브러시
로 되어 있다.

출처 : 다이슨 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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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는 앞서 언급 순서로 정렬해놨다.)
 
다들. 알고 있었나..?
드라이어에서 실제로 바람이 나오는건 색이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 반대편에서 나온다.
다들.. 유의하기를..ㅋ
 
가장 애용하는 건 40mm 에어랩 롱 배럴인데
구버전은 배럴이 짧았다.
길어져서 한번에 케어할 수 있는 머리가 늘어났다.
이전 버젼을 쓰는 머리숱이 많은 사람들은 좀 불편했을 거다.
 
이번 버젼에서 새로 생긴거는 콘 배럴인데,
두피 가까이까지 컬을 넣을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배럴이 원기둥 모양이 아니라 원뿔대 형상이라 피부에 닿지 않음.)
 
그래서 나는 앞쪽 머리는 콘 배럴로,
옆,뒷 머리는 롱 배럴로 스타일링 해준다.
 
그리고 앱과 연동할 수 있는 최초의 에어랩 모델이다.
앱을 연결해서 쓰는 것은 아직 안해보기는 했는데;
컬을 좀 더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바람 -> 찬바람 이런 순서로 스타일링을 해줘야한다고 해서
여태껏까지는 본인이 직접 온도를 바꿔가면서 했어야했지만,
앱과 연동하면 이게 자동으로 된다는 듯.
하 이제는 드라이기마저 똑똑해지는 세상이구나.
 
사실 엄마는 계속 사라고 했었는데
내가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나 싶어서 그냥 안사고 있었다.
스타일링.. 매일 하기는 귀찮기도 하고.
할 이유도 없고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 이유
1. 그 사이에 펌을 해서 스타일이 바뀜
2. 시간이 지나면서 펌이 조금 풀림.
3. 머리가 자람.
4. 머리가 상하기 시작함.
==> 점점 부스스하고 지저분 하다는 느낌이 커짐.
 
에어랩을 써도 내가 스타일링을 하는 건 똑같을 줄 알았는데
왠걸.. 

배럴에 알아서 머리가 감긴다.

와 미쳤따.
이걸 알았다면 펌을 하자마자 바로 샀을 거다.
 
진짜.
왜 이제 샀어.
진작 하고 다닐껄..
너무 좋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건 아니고,
회사 복지 포인트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 샀는데?
가격은 뭐 공홈이랑 똑같았다.
699,000원
쩌업. 뭐. 그렇군요.
 
비싸긴 하지만
모든 전자기기는 잘 모르면 일단 신형을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에어랩 id의 구성이 전 모델들에서 인기가 많았던 헤드로 구성되어 있는 듯 하여
더욱 더 후회가 없다.
-사실 친구가 그냥 신형사라 함.-
 
헤헤 파마한지 좀 됐는데
이제 다시 뽀글뽀글한 상태로 출근 중이다.
머리를 만지고 가는 곳이 회사라는 게 좀 싫기는 하지만 ㅎㅎ
뭐 어차피 자기만족이니까~~

 

강.

추.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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