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콰트로 로켓단 로이.
고기에 대한 예우를 아는 사람이지.
고기 중 가성비로 불렸던 닭에 대해 알아보자.
멕시카나에서 10월 15일부터 나온 신제품 치필링 리뷰해 보겠다. 가격은 멕시카나 공식홈페이지 기준 권장 소비자 가격 23000원이다. 어느 순간 법이 추가되어 프랜차이즈 매점별로 가격이 상이할 수 있다. 필자는 23000원인 가게에서 주문했으나 배민에서 쿠폰등을 사용해 18000원에 구매하였다.
주문부터 배달 완료 시간은 약 53분으로 아마 배달기사 매칭이 오래 걸려 늦은 거 같은데 그런 거 감안해 주길 바란다.
사진으로 티 나지 않지만 갈기 전 마지막 기름에 튀긴 거이거나 조금 늦게 튀김기에서 뺀 거 같다. 아니면 고온이었나 무튼 먹기 전 첫 감상으로 미니 돈까스가 떠올랐다. 그것도 내가 잘못 튀긴 돈까스.
배달로 인해 식어버린 맨 위 치필링은 모짜가 뚝 끊겨버렸다. 하지만 중간부터 늘어나는 애들 등장에 나쁘지 않았다. 배달이 느려 생긴 이슈로 생각했다. 하지만 참을 수 없는 것은 고기의 양이다. 치즈를 둘려 싼 고기 두께를 보면 얇게 펴 두 번 감은 것처럼 보이는 고기는 실망스럽다. 닭의 육질을 못 느끼는 것은 덤이고 실제로 얇게 펴고 둘러쌓았어도 그냥 너겟 같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눈감고 치즈스틱과 치필링을 구분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
- 핫파이어 살사링
불닭 먹으면 땀으로 샤워하는 사람 기준 약간 매움 충분한 살사소스 느낌으로 아주 맛있음 나중에 다른 치킨메뉴를 시켜도 같이 추가할만한 친구다. - 딥치즈링
퐁듀느낌으로 혼자 이놈과 저 치필링을 찍어 먹으면 과한 치즈느낌이 든다. 다른 같이 온 소스와 함께 먹는 것 추천한다. 체다느낌이 강하다. - 엔젤 코코소스
달고 코코아분말이 눈에는 보이지만 느껴지지는 않았다. 물론 소스만 먹으면 알갱이는 느껴진다. 사워소스 느낌이 난다. 충분히 맛있다.
종합점수
소스와 조합은 매우 좋았으나 18000원짜리 두꺼운 치즈스틱을 먹은 느낌으로 고기에 대한 예우가 부족한 거 같다. 물론 치즈스틱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롯데리아 치즈스틱이 더 맛있다. 난 치킨을 생각했지만 치즈만땅 채워준 요리이다. 튀김옷을 깨부수고 안에 육즙을 느끼고 싶은 자는 비추천한다. 반대로 고기와 치즈가 둘 다 땡기는데? 하는 사람은 치즈돈까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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