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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생 맛집] 익산 솜리치킨, 용인 일미만두, 용인 마라순코우마라탕

콰트로로켓단 나옹 2024. 9.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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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인생 맛집을 모아봤다.
기준 : 주기적으로 생각나서 주기적으로 섭취함.

  • 솜리치킨(익산 본점)
  • 일미만두(용인)
  • 피탕김탕(공주)
  • 마라순코우마라탕(용인점)

어쩌면 전부 첫 입에 너무 맛있다!! 를 외치는 곳은 아닐 수 있다.
로컬 맛집에 가깝기도 하고.
사실 전부 쓸 생각이 없었던 터라 사진은 없다.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정도로 당연한 존재-

하지만 진심이다.
이 집들은 사라지면 안되니까
정말 온 진심을 다해 공유하는 거다.
 
전부 그 지역에 가면 알 사람들은 아는 맛집이다.
개인적으로 치킨을 좋아하기 때문에
내 마음 속에는 1위는 일단
 

1. 솜리치킨(주현동 본점)
주소 : 전북 익산시 인북로10길 23 솜리치킨
전화번호 : 063-841-9680

(허영근 약국 골목에서 한복거리로 쭉 올라오시면
주현동성당 가는길 솜리치킨간판 보여요~)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FJH68XVq
카카오 맵 : https://place.map.kakao.com/15792786

솜리치킨 익산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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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가 익산이기 때문에 온 가족이 모이면 삼촌들이 항상 사 오던 치킨이었다.
어렸을 때는 그냥 그랬는데 크고 나니 끊임없이 생각난다.
대학생 때부터 생각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진짜 주기적으로 먹게 되는 듯.
삼촌들이 익산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우리 집에 들른다고 하면 꼭 사 오라고 부탁한다.
왜 한참 크고서야 생각이 나기 시작했을까.
지금 추측으로는.. 맥주다.

이 치킨은 완벽한 맥주 안주다.

어렸을 때는 튀김이 좀 딱딱하다고 느껴서
먹기 힘들다고 맨날 사 오는 삼촌들이 이해가 안 갔는데..
내가 어른이 되니 알겠다.
이건.. 진짜로 완벽한 맥주 안주인 것.
본점에만 주문해서 다른 지점들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본점은 인기가 하도 많아서 주문도 하기 힘들다.
전화로 주문해도 안 받을 때도 있고,
매번 대기도 해야 한다.
포장 주문은 그래도 비교적 잘 받는 듯하다.
근데 그래도 어쨌든 꼭 먹는다.

익산에 갔다? 그러면 꼭 먹어야 한다.

 

2. 일미만두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85번길 14-2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FxLxNcry
  카카오 맵 : https://kko.to/lmgACIpWw1

일미만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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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김치만두를 먹어야 한다.

평생 여기 김치만두보다 맛있고 깔끔하게 매운 김치만두를 먹어본 적이 없다.
나는 보통 혼자 먹는다고 해도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1대 1의 비율로 먹는다.

고기만두 한 입, 김치만두 한 입, 단무지 하나
고기만두 한 개, 김치만두 한 개, 단무지 하나

꼭 이렇게 먹어야 한다.
더 이상 말 할 건 없다.
전부 알려줬으니.
 

3. 피탕김탕
주소 : 충남 공주시 한적2길 41-11

https://naver.me/501o0z5n

피탕김탕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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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나는 맛.

티스토리 글로 대체하겠다.
https://zzinkimpitang.tistory.com/19

[공주맛집] 피탕김탕

공주 피탕김탕 별점 : 10/10김피탕. 미쳤다. 김피탕 가격커플미니소중대2만 1천2만 3천2만 5천3만 2천3만 5천 김피탕 먹고 왔습니다.사실 2주 전에 먹었는데,또 먹고 싶어서 갔다 왔어요.매우 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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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라순코우마라탕 용인점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24 ,

럭스나인 건물 2층에 있다.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xXrDN6Qw
  카카오 맵 : https://place.map.kakao.com/2076846638

마라순코우마라탕 용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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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야 말로 쿨타임이 차는 것으로 유명한 음식이지 않나.
요즘은 뜸하게 가서 쓸 생각을 하질 못했는데
여기도 넣어야 한다.
마라탕 먹는다 하면 여기로 간다.
한참 마라탕, 마라샹궈 먹고 다닐 때 여기보다 맛있는 곳을 못 찾았었다.
마라샹궈 입문도 여기서 했고,

여기보다 더 맛있는 마라샹궈도 못 먹어본 듯.

다들 참고 바란다.


상기 4곳의 점포는 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꾸준히 찾아가는 곳으로, 인생을 탈탈 털어도 이 네 곳이 전부다.

감사합니다. 나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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