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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구매 후기]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 구매후기

콰트로로켓단 2024. 10.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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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부터 버그가 난무하는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고행 100단계 최종컨텐츠까지 하고 난 시점의 후기로 과연 살만한가?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리고 간단한 팁정도를 알아보겠다.

게임 시작 화면

확장팩 전용 기능

용병 시스템

 

시즌3의 청지기와 비슷하게 같이 다니며 각 용병이 가진 스킬을 사용해 딜과 생존을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라헤어는 증오의 그릇 초반 스토리와 같이 등장하여 따로 스토리를 밀지 않아도 되지만, 다른 용병들은 스토리를 통해 용병을 얻어야한다. 또한 얻어야 메인스토리가 진행되므로 귀찮더라도 하자. 수직군단장이 필요하다 느낄 수 있지만 진짜 성능에도 도움되니 얻자. 

 

위 첫 사진의 위쪽은 고용탭이고 아래는 증원탭이다. Shift + M 버튼으로 창을 열수 있다.

고용은 내옆을 따라 다니며 투사체를 대신 맞거나 평타를 때리는 등 몹의 어그로를 끌어 도움 또는 방해를 하는애를 선택할 수 있다.

증원은 케릭터가 특정 스킬을 사용하거나 특정상황일 때 발동하도록 선택하여 용병의 스킬을 1회 사용한다. 쿨타임이 존재한다. 

용병과 같이 사냥해 친해지면 은신처에서 물물교환으로 재료나 장비를 얻을 수 있다.(메인은 아님 그냥 겉절이)

 

 

신규 지역 및 캠패인

나한투 지역이 열리며 릴리트의 재단과 비슷한 아카라트의 교리 같은 내실이 존재한다. 디아블로 인벤의 지도를 보면 쉽게 얻을 수 있다. 게임을 할 때 스토리는 다 스킵해서 유튜브로 봤는데 재밌다. 플레이 당시에는 잘모르고 난이도를 일반이 아닌 갈수있는 최고어려운 단계로 해서 레벨업은 빠른데 템은 없어서 난이도가 상당해 스토리를 맛보기 어려웠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은 무조건 보통단계로 하자. 옛날에는 빠르게 난이도를 높여 신성단계와 선조단계를 가야하는데 이번 시즌부터 신성템이 사라지고 선조와 기본 전설템의 차이는 어픽명품화 최고단계, 각인의 최고레벨 차이만 있어 선조는 고행에와야 얻을 수 있는 템으로 일반난이도에서 템어느정도 완성하고 바로 고행1로 가자. 다른 높은 난이도에서 할 이유가 없다..템얻는 속도에 비해 렙업속도만 빨라 어려워지기만 한다. 

 

추가 컨텐츠(지하도시, 암흑성채,  지옥불군세)

아예 안 하게 되거나 버그로 그것만 하는 컨텐츠들이다. 사실 정확히 패키지를 사야 추가되는지도 아닌지도 모르는 것 들이지만 증오의 그릇 표기가 된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과 버그가 터진 것을 설명하겠다. 

지하도시

핫픽스로 고쳤다 하지만 바로 뚫린 지하도시는 공물이라는 재료를 내면 룬, 재료, 선조템 등을 고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버그로 공물을 소비 안 할 수 있었다. 글쓰는 10/17 기준 아직도 유효하다는 글들이 존재하지만, 파티로 해야하는 버그로 쓸쓸한 솔플러는 관심없는 부분이다. 룬먹기 위해 조화의 공물로 계속 도는데 원하는 룬 하나가 계속 안뜬다. 이거 버그인거 같다. 

 

암흑성채

개인적으로 재미있었지만 가장 큰 단점인 무조건 2명 이상과 할 수 있는 컨텐츠로 약간의 퍼즐요소로 보스몬스터의 패턴의 깨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로스트아크 내부외부 같은 느낌.. 하지만 파티찾기를 해봐도 사람이 없다. 다들 수직러들인가 여기서는 얻는 것은 교환용 코인과 장식인데 진짜 성장용 컨텐츠보다 킬링 타임용 컨텐츠로 이해하자. 같이 하는 친구 있으면 재밌게 할듯... 말없이도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답답하다. 

 

지옥불군세

나침반

악몽던전의 상위버전으로 악몽던전에서 얻는 옵두사이드(명품화재료)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는 버그가 생기며 일론머스크조차 사용하는 버그이다.핫픽스로 버그가 안 되어 설명하는 버그방법은 옵두사이드를 얻을 수 있는 상자는 영혼이 1개라도있으면 320개의 옵두사이드를 준다. 영혼을 안먹고 10라운드까지 최대한 버티다 한개먹고 상자까고 다시 1개먹으면 상자가 생기는 버그였다. 쉼없이 쏟아지는 몹을 잡는 재미와 끝에 좋은 장비 및 재료를 버그없이도 많이 획득할수있다. 

 

신규 직업(혼령사)

개인적으로 이번 확장팩의 구매이유로 신규직업인 혼령사이다. 4가지 버전(재규어, 독수리, 고릴라, 지네)의 혼령을 사용하는 컨셉이다. 하지만 버그딜로 인해 엄청나게 강력하게 나와버렸다.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좋은 기회로 보인다.  저번에 시즌3인가4때 잠깐 했던 기억에 유니크의 의존도가 없어 파밍스트레스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유니크가 강력하게 필요하긴한데 선조 전설아이템이 더 얻기가 어렵다;;(골동품 이용시 유니크 얻기가 가장쉽다)

하지만 선조템 대신 전설템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기에 좋은 시즌으로 보인다. 이번 혼령사를 하며 느낀것은 유니크 아이템을 얻기 전과 후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버그딜은 전설템에서 얻으므로 버그와 상관없이 유니크의 강력함이 이번 케릭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유니크를 얻은 시점이 난이도 설정 미스로 일반 몹도 레이드처럼 잡던 상황에 메인퀘로 얻은 유니크 하나로 사람이 되어버린 경험이 아직도 기억이 선명하다. 

 

 

구매 매력도(★★★★☆)

개인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각인의 조합을 맞추는 것을 좋아한다면 기본적으로 추천한다. 디아블로의 재미를 아이템세팅으로 본다면 신규 직업으로 다양한 각인을 조합할 수 있는 확장팩을 구매할 만 하다본다. 물론 좀만 찾아보면 1티어 세팅이 존재하지만, 특히 이번 시즌 버그딜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딜들이 많이 나오는 시즌으로 5시간마다 새로운 세팅이 1등을 한다. 이게 의도하지 않은 개발이겠지만, 이게 재밌는 게임이라 본다. 팔로워입장에서는 쏟아지는 빌드로 혼란이 올 수 있겠지만, 만드는 입장이라면 아주 재밌는 시즌으로 본다. 물론 버그딜로 인해 너무 쉽게 엔드게임으로 도달하는건 아쉽다. 

 

스토리 또한 좋다 생각하지만, 스토리만 보고자하면 잘 정리해놓은 유튜브 영상을 추천한다. 어쩌다 팔잃은 애가 배타고 가는지 몰랐던 사람으로서... 

 

마지막으로 100단계 인증으로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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